인도네시아 마나도 직항 항공권 & 최소 경유 항공권 구매 꿀팁

최근 동남아시아 다이버들의 성지로 떠오르고 있는 ‘인도네시아 마나도(Manado)’ 항공권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해요. 특히 직항 노선과 최소 경유 항공권 구매 방법, 그리고 제가 실제로 항공권을 알아보며 겪었던 경험을 함께 나눌게요.

사실 저도 작년부터 마나도 다이빙 여행을 꿈꾸고 있었어요. 그런데 막상 항공권을 검색해보니, 직항은 한정적이고 대부분 경유 노선이더라구요. 가격도 시즌에 따라 천차만별이라 처음엔 좀 막막했어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발품 팔며 조사한 마나도 항공권의 현실적인 정보와 예매 요령을 정리했습니다!


🌏 마나도는 어디에 있을까?

마나도는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북부에 위치한 도시로, 세계적인 다이빙 명소인 분아켄(Bunaken) 해양 국립공원으로 유명합니다. 해양 생태계가 보존이 잘 되어 있고, 수심이 얕아 초보 다이버들도 많이 찾는 곳이에요.

한국에서는 발리, 자카르타, 수라바야보다 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엔 ‘조용하고 자연 그대로의 휴양지’로 여행자들에게 인기 급상승 중입니다.

✈️ 마나도 직항 항공편

현재 대한민국에서 인도네시아 마나도로 가는 직항편한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이 정기편을 운항했지만, 현재는 특정 시즌(여름 성수기, 다이빙 시즌)에만 직항 전세기 형태로 운항하고 있어요.

  • 운항 항공사: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시즌 한정)

  • 노선: 인천(ICN) → 마나도(MDC)

  • 비행 시간: 약 6시간 30분

  • 운항 시기: 주로 다이빙

  • 예매 경로: 여행사 전세기 예약



제가 실제로 2025년 8월에 마나도 여행을 준비할 때, 가루다인도네시아 직항편이 뜨긴 했는데… 문제는 티켓이 너무 빨리 매진! 특히 다이빙 팀 단체 예약이 많아서 일반 예약자는 경쟁이 치열했어요. 결국 저는 경유 항공권으로 눈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 최소 경유 항공권 구매 방법

마나도로 가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한 번 경유하는 항공편’을 이용하는 거예요. 보통 자카르타, 발리,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마닐라 등을 경유합니다.

가장 인기 있고 효율적인 루트를 소개할게요.

✅ 싱가포르 경유 (가장 빠르고 편한 루트)

  • 인천(ICN) → 싱가포르(SIN) → 마나도(MDC)

  • 이용 항공사: 싱가포르항공 + 실크에어 or 바틱에어

  • 경유 시간: 약 3~5시간

  • 총 비행 시간: 약 10시간

이 루트가 대부분의 여행자에게 가장 추천되는 방법이에요.
싱가포르공항은 환승이 편하고, 실크에어(현재는 바틱에어로 통합)가 마나도로 직항을 자주 띄우거든요.



✅ 자카르타 경유 (가루다항공 or 라이온에어 이용)

  • 인천 → 자카르타 → 마나도

  • 총 비행 시간: 약 12~13시간

  • 장점은 인도네시아 국내선 연계가 좋고, 항공권 가격이 비교적 저렴해요.

  • 단점은 자카르타 공항 환승이 번거롭고, 지연이 잦다는 점.

✅ 마닐라 경유 (저비용항공 LCC 조합)

  • 인천 → 마닐라 → 마나도

  • 항공사: 세부퍼시픽, 필리핀항공, 에어아시아 등

  • 예산 여행자에게 인기지만, 마닐라 공항에서 환승 시 시간이 길 수 있어요.


💸 항공권 가격대

제가 최근 조사한 항공권 가격 기준입니다. 성수기(7~8월)와 비수기(2~3월)에 따라 차이가 꽤 커요.

항공편평균 가격(왕복)비고
인천–마나도 직항 (가루다 전세기)약 80~95만 원시즌 한정
싱가포르 경유약 70~85만 원추천 루트
자카르타 경유약 60~75만 원저렴하지만 이동 피로도 있음
마닐라 경유약 55~70만 원LCC, 수하물 유의

저는 작년에 싱가포르 경유 항공권 (왕복 78만 원)에 예매 성공했어요. 항공권 비교 사이트를 통해 실시간 가격을 모니터링했는데, 결국 새벽 시간대 항공편으로 예약하니 약 10만 원 정도 저렴하게 잡을 수 있었습니다.


🧭 마나도 항공권 구매 꿀팁

✔️ 스카이스캐너·네이버항공권 실시간 알림 설정하기
가격 변동이 심하니, ‘가격 알림’을 켜두면 세일 타이밍을 잡기 좋아요.

✔️ 항공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2차 확인
비교 사이트에서 본 요금이 실제 결제 시 달라질 때가 있으니,
결제 직전엔 꼭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운항 일정과 수하물 정책을 확인하세요.

✔️ 다이빙 시즌(6~9월)은 미리 예약!
현지 숙소와 항공 모두 빨리 마감됩니다. 최소 3개월 전 예매 추천!


🌴 실제 예매 후기 — 시행착오 끝의 꿀팁

제가 처음 마나도 항공권을 알아볼 때는 정말 헷갈렸어요. 직항인지, 경유인지, 어떤 항공이 안전한지 감이 안 오더라구요. 스카이스캐너에서 검색하다가 싱가포르항공 + 바틱에어 조합이 가장 깔끔해 보여 예매했어요. 그리고 환승 시간이 4시간이라 여유 있게 싱가포르 창이공항 라운지도 이용했답니다.

마나도 도착 후 느낀 건 — 경유라도 여행 자체가 훨씬 편했다는 것! 물가가 저렴하고, 다이빙 리조트들도 완벽했어요. 그래서 다음번엔 직항 전세기 뜨는 시기에 한 번 더 도전할 생각입니다.

인도네시아 마나도 항공권은 직항이 한정적이라 조금 더 꼼꼼히 찾아야 하지만, 그만큼 숨은 보석 같은 여행지로 향하는 가치가 있어요. 직항이 있다면 가장 편하게, 경유라면 효율적인 루트를 찾아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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